광주신용보증재단(광주신보)과 대구신용보증재단(대구신보)이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달빛 동맹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신보 제공 |
이날 업무협약에는 광주신보 김귀남 이사장과 대구신보 박진우 이사장 및 양 신용보증재단 직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의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초광역경제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은 공동의 보증상품 개발, 사회공헌 활동, 인적·문화 교류, 업무교류 정례화 등의 세부 사항을 담았다. 또한 협약 이후 국립 5·18 민주묘지에 방문해 유공자들의 넋을 기렸다.
김귀남 광주신보 이사장은 “이번 달빛 동맹 금융지원이 양 재단의 업무교류를 위한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 재단은 광주·대구광역시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상품 개발을 위해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