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임직원들이 무등산국립공원 너와나목장에서 환경부 지정 생태계 교란 식물인 애기수영과 돼지풀 제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광주도시공사 임직원 25명이 무등산국립공원에서 자연숲 생태복원 ESG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무등산국립공원 화순 너와나목장에서 환경부 지정 생태계 교란 식물인 애기수영과 돼지풀 제거 활동과 함께 국립공원 내 반려동물 유기·방사 금지 캠페인을 벌였다.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국립공원인 무등산의 환경 보전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도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산불과 기후변화 등의 재난에 신속히 대처하며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