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광주시의원. |
광주형일자리란 광주시에서 구상·추진한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기업이 낮은 임금으로 근로자를 고용하는 대신 정부·지방자치단체가 주거, 복지, 보육 시설 등 복리·후생 비용을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신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 상생형 지역일자리 제1호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고용 창출 현황 관리·주주 배당급 지급 등이 되지 않고 있다”며 “최대 주주인 광주그린카진흥원은 GGM 경영에 적극 개입하고, 광주시는 매년 수십억 원의 세금이 투입되고 있는 GGM에 대해 명확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GGM·빛그린산단에 지원되는 예산 3432억중 현재 1347억만 집행됐다”며 “진흥원은 향후 배당금에 대한 활용 방안을 계획 할 때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하고, 광주시는 빛그린산단 진입도로 개설 등이 조속히 진행될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신 의원은 지난달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형일자리기업 지원내역·고용창출 현황 △광주형일자리 공동복지프로그램 추진현황 △광주형일자리 예산 집행 현황 등을 질의한 바 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