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교육중엉회 순천시지회가 지난 1일 물사랑·환경사랑 숏폼 공모전 및 체험행사를 진행 했다 |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을 맞아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관기관과 단체 및 학생,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행사는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도지부가 주최하고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가 주관하며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지사장 오병동) 등에서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자원봉사자상으로 순천시장상, 순천시의장상을 표창했으며 숏폼 공모전에 총 접수된 50여편 중 예비심사를 거쳐 본선에 31편을 순천영상미디어센터에 심사를 의뢰해 대상(2편/전남도 교육감상), 우수상(2편/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장려상(10편/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장상, 순천농협조합장상, 순천광양축협조합장상)이 선정됐다.
수상을 하지는 못했지만 본선 참가자 17명에 대하여는 참가자상으로 기프트콘을 지급하고 수상자에게는 총200여만원이 시상금이 지급됐다.
대상과 우수상을 받은 작품을 상영하는 시간을 가져 어린 학생들이 제출한 작품들은 그들의 순수한 시선에서 본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엿볼수 있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김미영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 회장은 “많은 분이 날씨도 더운데 왜 오후 두시에 행사를 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주셨는데 예전에는 6월이면 봄이었지만 지금은 한 여름으로그만큼 지구의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직접 느끼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지키는 것은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기념품으로 우산을 준비했는데 우리 모두 지구를 지키는 든든한 우산이 되자는 의미로 준비하였으며, 20년전부터 물사랑 환경사랑 행사를 통해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교육하고 실천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