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지난 28일 신암근린공원에서 풍암동 마을 BI(Brand Identity) ‘건강마을’과 연계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는 지난 28일 신암근린공원에서 풍암동 마을 BI(Brand Identity) ‘건강마을’과 연계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고운메디칼, 제로백피트니스, 코끼리휴병원, 부모사랑노인복지센터, 사단법인 실버마을 등 건강 관련 업종 5개 업체가 참여했다. 구인 업체와 구직자 간의 현장 면접과 VR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13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들 중 일부는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채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미 서구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들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찾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며 “건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업체들과의 만남이 구직자들이 새로운 분야의 직업 기회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3월 ‘1차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최종 8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