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충장동 마을사랑채에서 독거 어르신 대상 플라워 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주 동구 제공. |
행사는 자원봉사캠프지기 회원 6명과 어르신 14명이 참여한했다. 행사는 스칸디아 모스 화훼 제작을 통한 어르신 치매 예방과 심신을 치유하는 소통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박미숙 캠프장은 “평소 홀로 지내면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서 안정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기획했다“면서 “캠프 차원에서 어르신이 직접 체험을 통한 마음의 안정을 느끼면서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수 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독거 노인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정신건강을 챙기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