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뉴시스. |
광주 북부소방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4시22분께 광주 북구 문흥동의 한 아파트 6층 베란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0여명과 장비 19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17분만인 오전 4시39분께 완진했다.
이 불로 아파트 안방이 전소됐고, 홀로 거주하던 50대 남성 A씨가 보일러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경보기가 울려 인근 주민 1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윤준명 수습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