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조 국가대표’문건영(광주체고 3)이 지난 21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끝난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한 뒤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체고 체조부 제공 |
문건영은 지난 19~21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에서 금메달 5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문건영은 기계체조 마루(13.800점·1위), 안마(13.400점·1위), 링(12.667점·2위), 도마(14.900점·1위), 평행봉(13.600점·1위), 철봉(12.733점·2위) 등 6개 종목 예선 점수를 합산한 개인종합에서 81.100점을 획득하며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건영은 종목별 결승에서 마루(14.700점)와 안마(13.567점), 도마(14.433점), 평행봉(13.933점) 등 4개 종목에서 1위에 오르며 5관왕을 달성했다.
링 결승에서는 12.300점을 기록, 안준기(포철공고·13.967점)와 윤한결(인천체고·12.600점)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철봉 결승에서는 11.200점으로 4위에 그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광주체고 김승아(3년)는 여고부 도마 종목 결선에서 11.900을 기록, 구보인(대구체고·12.325점)과 박나영(경기체고·12.100점)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 광주체중 여자 체조선수단이 지난 21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끝난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단체 종합 동메달과 개인 도마 은메달을 획득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체중 체조부 제공 |
송채연은 여중부 도마 결선에서 10.925점을 기록, 정민경(의림여중·11.450점)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