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이웃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나눔 가치를 확산하고자 북구와 IBK기업은행 등이 함께하는 민·관 협업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됐던 지난 2020-2022년에도 ‘도시락 배달’로 운영을 이어오던 사랑의 밥차는 올해 상반기엔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10개 지역 봉사단체와 동 자원봉사 캠프 관계자 등이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직접 찾아가 회당 400인분의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소머리 국밥이 특별식으로 제공되고 나머지 기간 점심 메뉴는 ‘짜장면’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사랑의 밥차와 같은 민·관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결식 사각지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