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음식점 소독·에어컨 청소'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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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남구 '음식점 소독·에어컨 청소' 무상 지원
26일까지 희망업소 모집
  • 입력 : 2024. 04.10(수) 14:41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광주 남구청 청사.
광주 남구는 소규모 일반음식점 영업장 환경 개선과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소독 지원사업에 나선다.

남구는 오는 26일까지 주방과 객석 등 영업장의 환경 개선이 필요한 관내 소규모 일반음식점 가운데 위생소독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 20곳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영업 신고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업소당 최대 50만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1순위는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면서 식사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이며, 2순위는 음식문화 개선 사업에 참여한 업소이다.

영업 시작일 기준으로 오래된 음식점은 3순위로 지원하며 광주 맛집을 비롯해 광주대표 음식을 취급하는 음식점 등은 4순위다.

불법 건축물 내 음식점과 최근 2년 이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 최근 3년 이내 노후 주방사업에 참여하거나 착한 가격 업소에 선정된 음식점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생소독을 희망하는 업주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팩스(062-607-4405), 담당자 이메일(pmh980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