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4월부터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성평등 인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켜 폭력 예방과 함께 모두에게 공평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북구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규 시책이다.
성평등 교육 전문기관과 협업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은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단 △마을공동체 △사회복지기관 등이다.
교육 방법은 수강을 희망하는 기관·단체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디지털 성폭력 예방 △성인지 감수성 키우기 △생활 속 성평등 실천 등을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는 북구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오는 20일까지 북구 여성보육과 제출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성평등은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뒷받침하는 필수 가치인 만큼 평등한 권리·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