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과학수사대 등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화재 현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
김신남 도민안전실장은 이날 신동헌 충남도 자치안전실장을 만나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상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빠른 시일 내 영업을 재개하길 기대한다”며 “전남도의 지원이 고통을 겪는 시장 상인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은 화재 피해에 따른 시설복구와 시장 상인들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지난 2017년 여수 수산시장 화재 발생 당시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전남도에 전달한 바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강원도 강릉 산불 1000만 원 ▲경북·강원 산불 2000만 원 ▲강원 동해안 산불 1000만 원 ▲광주 동구 건물 붕괴사고 500만 원 등 대형 재해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을 지원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