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20일까지 광주 남부소방서가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동계 수난사고를 대비해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광주 남부경찰서 제공

광주 남부소방서가 동계 수난사고를 대비해 인명구조훈련을 진행했다.

20일 남부소방서는 구조대원 17명을 대상으로 지난 19~20일까지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 국제수영장에서 동계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구조대원들의 수난 구조 능력을 높여 수난사고에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잠수장비를 활용한 수중 적응 및 수중탐색구조기법 훈련 △수난 구조장비 이상발생 시 대처 방법 △긴급상황에 따른 장비 미착용 프리다이빙 이론 및 실습 △동계 수난용 건식잠수복 착용법 등을 진행됐다.

이장신 남부소방서 119재난대응단장은 “정기적인 수난 인명구조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구조대원의 안전까지 확보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