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검도인, 2023 검도인의 밤 행사서 표창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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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전남 검도인, 2023 검도인의 밤 행사서 표창 휩쓸었다
무안군청 유하늘 최우수선수상
초당대 윤하늘 우수선수 장학금
무안군청·목포대는 우수단체상
  • 입력 : 2023. 11.29(수) 09:15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지난 25일 경북 영천에서 열린 ‘2023 검도인의 밤 및 대한체육회장기대회 환영회’에서 표창을 수상한 전남 검도인들. 왼쪽부터 무안군청 이광철 감독, 목포대 문선욱 감독, 목포대 박동철 교수, 무안군청 유하늘 선수, 초당대 윤하늘 선수. 전남검도회 제공
전남 검도인과 검도팀이 대한검도회 주최 ‘2023 검도인의 밤 행사’에서 각종 표창을 휩쓸었다.

29일 전남도검도회에 따르면 전남 검도인과 검도팀이 지난 25일 경북 영천에서 열린 ‘2023 검도인의 밤 및 대한체육회장기대회 환영회’에서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 장학금, 우수단체상, 우수지도상을 수상했다

무안군청 유하늘은 ‘올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유하늘은 올해 대통령기 제45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 제104회 전국체전 단체전 2위 등 각종 대회에서 상위입상하며 ‘최강검사’로 등극했다.

초당대 윤하늘(4년)은 우수한 학생선수에게 주어지는 이순종 우수선수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올 한해 주목할만한 성적을 거둔 단체에게 주어지는 우수단체상은 일반부 무안군청, 대학부 목포대가 받았다.

무안군청 이광철 감독과 목포대 문석욱 감독은 각각 일반부와 대학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무안군청과 목포대는 지난 10월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각각 2위와 1위를 하며 전남의 검도 종합 2위 달성에 기여했다. 또 올해 열린 동계전국실업대회 준우승, 춘계 및 추계 전국실업대회 우승, 제65회 춘계전국대한검도연맹전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상위 입상했다.

장동우 전남검도회장은 “2023년 검도발전을 위해 공로를 기리고 격려하는 행사에서 전남 검도인이 많은 표창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올 한해 전남검도와 전남체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