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숙 의원 |
양 의원에 따르면, 일반회생 신청자 절반 이상은 수도권의 40대~60대로 전체의 82.2%를 차지했다. 특히 70대 이상 연령층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 6월까지 신청자 수는 작년 동기간의 57%를 넘어섰다.
양 의원은 “일반회생 건수가 매년 계속해서 4~5만건을 넘나들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 중산층 이상의 전문직들도 위협받고 있다는 신호”라며 “70대 이상 연령층에서 계속 늘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고 지적했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