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지역특산품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친환경 장바구니 무료 나눔을 통해 환경보호 인식 제고에도 앞장섰다.
특히 올해 추석 전남신보는 전직원은 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목포, 순천, 여수, 광양, 나주, 해남 등 6개 지역에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양수 전남신보 이사장은 “장기적 경기침체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 위축이 우려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