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와 전남지역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 등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의 30∼4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예비입주자 모집은 LH가 신규 주택 매입이나 해약세대 발생 등의 사유로 공가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진행하는 것으로, 예비입주자로 선정될 경우 향후 입주가능 주택이 발생할 시 예비순번에 따라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총 모집세대는 670세대이며, 모집대상은 공고일(21일) 현재 해당 시·군·구(자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거주중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장애인 △만65세 이상 고령자 등 공급유형별 자격요건에 부합해야 한다.

광주지역은 210세대(광산구 150, 북구 60), 전남지역은 460세대(나주시 90, 목포시 150, 무안군 20, 순천시 120, 여수시 80) 규모다.

신청접수는 오는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일 이후 LH콜센터(1600-1004) 문의 또는 LH청약센터 홈페이지(https://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