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보건소, 취약계층 폭염 대비 ‘시원꾸러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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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보건소, 취약계층 폭염 대비 ‘시원꾸러미’ 지원
  • 입력 : 2023. 07.20(목) 11:10
  • 김상철 기자
광주 광산구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취약계층 700여 명에게 폭염 대비 ‘시원 꾸러미’를 지원했다. 광주 광산구 제공
광주 광산구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취약계층 700여 명에게 폭염 대비 ‘시원 꾸러미’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꾸러미 지원 사업은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의 온열 질환 예방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추진됐다.

꾸러미는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영양제, 물파스, 영양식, 마스크 등으로 구성했다.

광산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수시로 전화와 가정 방문을 통해 취약 계층의 안부를 확인한다. 폭염 대비 행동 요령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독거 노인, 만성 질환자 등 폭염 취약 계층의 온열질환 증상 유무를 판단해 환자가 조기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광산구 관계자는 “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 ‘시원꾸러미’가 어르신들에게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세심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