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사회서비스원이 ‘2024년 전남도 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
전남도 출연기관 경영평가는 1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와 기관장 성과평가로 나눠 리더십, 경영시스템, 자치단체 정책준수, 일자리 확대. 사회적 책임 등 지표로 각 기관을 심층 평가했다.
또한 출연기관의 경영혁신과 경영효율화 및 책임경영체계 확립이 이뤄지도록 컨설팅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관련 지표를 삭제하고, 전남도 정책과의 유기적 연계를 위한 ‘도정 연계지표’ 평가를 강화했다. 평가에서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90.22점으로 가등급을 획득했다.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사업 운영으로 22개 시군 1100명에게 반려로봇을 보급했고, 전년도 115개 마을 5010명에게 제공했던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를 확대 운영하여 2023년에는 210개 마을 7000명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 부분이 평가위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올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시도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전문성 및 투명성 제고를 강화해 도민의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강성휘 원장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그동안 전남도의 사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의 땀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행복한 공공복지 실현에 앞장서는 사회서비스원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