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지난 14일 하남3지구 보건소 신청사 개소식을 열었다. 광주 광산구 제공 |
개소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의료기관협회,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신축 보건소는 연면적 4586㎡,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규모로 진료실과 예방접종실, 물리치료실 등 건강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됐다.
또 광산구보건소 산하 보건행정과와 감염병관리과, 건강증진과 등 3개 부서가 입주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하남3지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광산구 보건소는 공동체의 연대와 참여로 공공보건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는 거점이 될 것이다”며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며 존엄한 삶의 동반자로 사랑받는 광산구 보건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