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가 본회의장을 3D 인터페이스로 형상화한 디지털 가상 홍보관 ‘e-홍보관’을 구축했다. 광주 북구의회 제공 |
북구의회는 본회의장을 3D 인터페이스로 형상화한 e-홍보관을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VR(가상현실) 기술로 영상·사진 중심 콘텐츠를 구축, 의회를 방문해 체험하는 느낌을 구현했다.
e-홍보관은 △북구의회 홍보영상 △의정뉴스 △입법영상예고 △구정질문 △5분 자유발언 △상임위원회별 활동사진 △역대 북구의회 사진 등으로 구성됐다. 컴퓨터, 모바일 기기에서 도메인(council.bukgu.gwangju.kr:9088)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북구의회는 이를 공식 홍보 채널로 활용해 주민 소통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앞서 북구의회는 지난 1일 수원시의회와 간담회 자리에서 e-홍보관을 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추후 공식적인 행사 등에서도 홍보할 예정이다.
김형수 북구의회 의장은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e-홍보관을 활용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며 “주민들께서 항상 지켜보고 계신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으로 북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