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과 한국현 완도금당중 교장이 12일 학생 건강권 의식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학생 건강권 의식 함양과 확보를 위한 선도적 시스템 구축 및 도민의 건강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진호 전남체육회장, 한국현 완도금당중 교장, 교직원을 비롯한 학생들이 참가했다.
전남체육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전남체육 경쟁력 향상과 도민의 건강 인프라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은 “코로나19 이후 국민들의 활동 반경이 제한되었고, 특히 청소년들의 체력 수준이 저하되고 비만율이 증가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도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함과 동시에 도민 건강 인프라 구축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현 완도금당중 교장도 “전남의 미래이자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이 같은 업무협약을 맺어 매우 뜻 깊다”며 “양 기관이 원활한 교류를 통해 목표하는 바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