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최근 구시청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일원에서 도심 야간 문화축제인 ‘2023년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 봄으로 향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 동구 제공 |
이번 축제는 봄을 맞아 먹어‘봄’, 즐겨‘봄’, 체험해‘봄’을 주제로 중앙폴리를 중심 무대로 한 디제잉과 버스킹 공연, 다양한 이색 체험 부스 운영으로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동구는 지역 축제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올해 첫 축제인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의 안전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했다.
축제 기간 동안 동부경찰·소방서와 적극 협력해 △합동 사전 현장점검 실시 △안전관리계획 수립·운영 △구역별 안전관리 요원 배치 △차량 진입 통제 등을 진행, 시민들이 도심 야간거리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축제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유관기관에 감사하다”며 “남은 3번의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아시아음식문화지구를 대표하는 도심 야간 거리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은 △3월 봄 축제를 시작으로 △5월 성인식 축제 △7월 여름 물 축제 △9월 디제잉 축제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