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본회의장 |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순천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4건을 원안 가결했다.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지진 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순천시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조례안 등 8건을 원안 가결 ▲순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순천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했다.
이어 문화경제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탄소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 ▲순천시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순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순천시 대안 교육기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을 원안 가결 ▲순천만잡월드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했다.
도시건설위원회가 심사한 ▲순천 소형경전철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순천시 순천만습지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순천시 절수설비 등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영란 의원이 게리맨더링에 의해 광양에 합구된 선거구를 정상화하고 순천시민의 의사가 반영된 선거구를 획정할 것을 촉구하는 ‘순천시 국회의원 선거구 정상화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신정란 의원은 굴욕적인 친일 외교를 중단하고 제3자 변제방식의 강제 동원 피해자 배상안 철회를 촉구하는 내용의 ‘한·일 강제 동원 굴욕외교 철회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두 결의안은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자유발언에 나선 장경순 의원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초등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김태훈 의원은 “고물가·고금리·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소상공인 경영환경 악화가 지속되고 있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촘촘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미희 의원은 생존권의 벼랑 끝에 서 있는 노동자들이 갈 곳에 대해 관심을 촉구했고 정광현 의원은 “의회의 입법권을 보장하고 침해해서는 안 된다”며 집행부의 협조를 요구했다.
정병회 의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협력해 준 노관규 시장과 관계 공무원에 감사드리며, 주차와 편의시설, 숙박 등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