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궁동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미로센터에서 오는 28일까지 ‘미러 모멘트’ 전시회가 진행된다. 광주 동구 제공 |
동구는 ‘미로메타 아트(Miro Meta Art) 프로젝트’를 통해 △상상이 현실이 되는 ART △‘디지털 아트 창작자 커뮤니티’ 구축 △웹 3.0 기술 진전을 실험하는 디지털 예술 국제공모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유 쇼케이스인 ‘미러 모멘트’는 디지털 아트 국제공모 ‘제1회 미로 레이스’ 선정 작가, 스페셜 초청 작가, 예술의 거리 입주 작가 등 50여명이 모여 ‘더 모멘트 2022(The Moment 2022)’를 주제로 △국경과 이주 △기후변화와 위기 △코비드 19와 뉴노멀 등 3개 부제를 구현하는 다수 작품을 선보인다.
앞서 동구는 지난 16일 개막행사를 통해 12개국 125명이 응모한 디지털 아트 국제공모 ‘제1회 미로 레이스’ 수상 작가 3명과 입선 작가 37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3명의 수상 작가는 △1등 윤영원 ‘We=flower’ △2등 김재인 ‘더 뉴뉴 노멀’ △3등 티안 ‘시간 속에서 만들어진 신화’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탈 중심주의로 대표되는 새로운 플랫폼인 ‘웹 3.0’을 경험할 수 있다. 동시에 새로운 커뮤니티를 주도하는 창작자들의 작품 50여 점을 통해 글로벌 이슈에 의한 공동체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의 순간을 탐색할 수 있다. 또한 초청 작가(김기라·김보슬·서효정·진시영·최재영·Studio mbus703)와 예술의 거리 입주 작가(김춘미·한미경·정혜영·최수미·박제인·문서현·김병택·김정연)의 디지털 아트도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 문화관광과 미로센터(062-608-2131)로 문의.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