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광주 동구 주얼리지원센터에서 ‘가족 은반지(패밀리링)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광주 동구 제공 |
이번 행사는 신청 당시 조기마감 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19일과 21일 진행됐다. 가족, 연인 등 20여명의 참여자들은 반지 디자인부터 이름 각인까지 나만의 개성 있는 반지를 만들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연말을 앞두고 가족·연인 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싶어 마련한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주얼리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개소한 광주 주얼리지원센터는 충장로 4·5가 주얼리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기반 시설로, 관련 전문 장비를 구비 및 3D 디자인 수업 진행 등 지역의 영세 보석 소공인들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해오고 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