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향골 개구쟁이 워터파크' 29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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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연향골 개구쟁이 워터파크' 29일 개장
순천시 덕연동 지난해 호응 힘입어 올해도 운영||물풍선 던지기·대나무 물총싸움 등 놀거리 풍성
  • 입력 : 2019. 07.24(수) 15:11
  • 순천=박기현 기자
순천시 덕연동은 지난해에 이어 오는 29일부터 '연향골 개구쟁이 워터파크'를 개장한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 덕연동은 오는 29일부터 연향동 천주공원에 아이들의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덕연동행정복지센터와 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여름방학 지역 내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연향골 개구쟁이 워터파크'는 작년에 처음 운영됐으며,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에도 개장을 결정했다.

연향동 개구쟁이 워터파크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7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만 3세부터 9세까지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그늘막, 탈의실, 휴게실 등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간이매점 등을 갖춰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휴식을 제공하며, 개장 기간 내내 안전관리요원과 안내요원 등의 인력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또 풀장과 분수존을 매일 운영하며 주말에는 버블·마술 공연과 물풍선 던지기, 대나무 물총싸움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풍성한 놀거리 및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점수 덕연동장은 "이번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으로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이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박기현 기자 kh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