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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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광주 광산경찰,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
유관기관 소집 후 회의 개최
  • 입력 : 2025. 04.27(일) 16:43
  • 김상철 기자
광주 광산경찰이 지난 24일 가정폭력 아동학대 피해가정에 대한 맞춤형 보호 지원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광산서 제공
광주광역시 광산경찰 여성청소년과가 가정폭력 아동 학대 피해가정에 대한 맞춤형 보호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27일 광산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관내 2층 어룡홀에서 광산청 통합돌봄팀, 아동보호팀, 선광학교, 아동보호전문기관, 장애인 권익옹호기관, 중독관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을 소집하고 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부에 의한 아동 학대 사항에 대해 아동 분리, 경제적 지원 방안 및 알콜 중독으로 폭력 신고가 잦은 가정폭력 가해자의 중독치료를 위한 병원 연계와 치료비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정무현 여성청소년과장은 “가정폭력은 강력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건 발생 초기에 빠른 개입과 대응이 중요하다. 피해가정 보호 지원에 힘써 가정의 평온한 일상이 신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기관 간 유기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