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0억원 규모 청년창업 특례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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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시 200억원 규모 청년창업 특례보증 지원
  • 입력 : 2018. 03.21(수) 21:00

광주시는 21일 창업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창업자들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례보증은 만 39세 이하 창업 5년 이내의 기업에 대해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1년 일시상환은 고정금리 2.8%, 5년 분할상환은 변동금리 3.1%가 적용된다.

청년창업 특례보증 사업에는 광주신용보증재단과 6개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광주시는 청년창업자 사업자금 지원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인 2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기업 자금 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광주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6개 은행은 최저 대출금리를 적용한다. 창업자금을 필요로 하는 청년창업자는 신용보증재단에서 특례보증서를 발행받아 6개 취급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과 6개 참여은행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창업 특례보증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홍성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