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4년 연속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대는 최근 고용노동부ㆍ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 '2017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광주ㆍ전남권역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광주대는 지난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우수운영기관상'을 수상했고, 올해까지 33개의 창업자(팀)를 육성해 모든 팀이 창업(법인설립)에 성공했다.
㈜순천체험힐링투어는 사회적기업, ㈜러브피플결혼정보회사 등 11개 업체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광주대는 내년 1월 13일까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홈페이지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창업자금 지원금액은 사업내용에 따라 팀당 10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자금 지원과 별도로 창업공간 제공, 상시적인 창업 경영자문, 광주대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최동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