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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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광주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 입력 : 2016. 03.22(화) 00:00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석주)은 지난 17일 KEB하나은행(호남영업그룹 대표 송용민)과 광주시 소재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EB하나은행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기업ㆍ소상공인에게 15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행하는 특별보증은 기업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되며 5년 이내이다. 또한 기업체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재단 보증료는 기업체의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연 0.8%~1.0% 적용해 우대할 방침이다.

정석주 이사장은 "이번 KEB하나은행과의 협약이 담보력 부족 등으로 금융지원을 받기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 안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