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 고1부터 수능 한국사 필수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탑뉴스
現 고1부터 수능 한국사 필수
국어ㆍ수학 수준별 시험 폐지
  • 입력 : 2014. 09.02(화) 00:00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대입을 치르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한국사가 필수로 전환된다. 교육부가 1일 발표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 따르면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운영되며 국어ㆍ영어 영역은 공통시험으로, 수학 영역은 문ㆍ이과에 따라 나ㆍ가형으로 운영된다. 탐구 영역은 수험생이 선택한 영역(사회ㆍ과학ㆍ직업탐구)에서 최대 2과목을 응시할 수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발표한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에서 수준별 시험은 AㆍB형을 선택하는 학생 수에 따라 대입 유ㆍ불리가 달라지는 점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15학년도 수능에서 영어영역 수준별 시험이 폐지됐고 2017학년도 수능에서는 국어, 수학 영역의 수준별 시험이 폐지된다. 다만, 수학 영역은 문ㆍ이과에 따라 나ㆍ가형으로 실시된다.

수능 시험일은 고등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2015학년도 수능부터 일주일 늦어진 11월 둘째주에, 2017학년도 수능부터는 일주일 더 늦어진 11월 셋째주에 시행된다. 2017학년도 수능 시험일은 11월17일이다.

뉴시스
탑뉴스 최신기사 TOP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