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복합문화공간 '오매나 하우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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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복합문화공간 '오매나 하우스' 개관
테마별 '오매나 포토존', 기념품 숍, 홍보관 등 구성
  • 입력 : 2022. 10.05(수) 17:00
  • 최황지 기자
광주 오매나 하우스 개관식. 광주시 제공
광주문화관광 캐릭터 '오매나'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오매나 하우스'가 5일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이날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 245 2층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과 시의회 임미란 행정자치위원장, 광주관광재단 김진강 대표, 한국관광공사 이상태 광주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매나 하우스 개관식을 가졌다.

오매나 하우스는 광주여행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된 공간으로 △테마별 오매나 포토존 △다양한 제품의 오매나 기념품숍 △오매나가 미리 본 광주의 맛과 여행의 공간 오매나 홍보관 등으로 구성됐다.

오매나 포토존은 광주 주요 관광지를 일러스트화해 파노라마 형식으로 스토리텔링하고, 대형 캐릭터 조형물을 환영, 여행, 선물 등 콘셉트별로 구성해 내방하는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오매나 기념품 숍에서는 2021년부터 2022년 오매나캐릭터 우수상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판매상품은 페이퍼토이 저금통, 여행가방용 네임텍, 광주 10대 관광지가 새겨진 책갈피, 마우스 장패드, 문구류 세트 등 다양하다.

또 오매나 하우스 개관을 맞아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린다. 우선, 오매나 하우스 방문 시 20일 간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오매나 기념품을 제공하고, SNS에 오매나 하우스 방문 기념사진을 올리면 다양한 굿즈를 랜덤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오매나 하우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중 무휴 운영되며, 광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 국어가 가능한 관광안내원도 상주하고 있어 맞춤형 관광안내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성배 시 관광도시과장은 "캐릭터 복합문화공간인 오매나 하우스를 찾는 관람객들이 광주를 더욱 친근하고 새롭게 느껴보기를 바란다"며 "오매나를 매개로 광주가 즐거운 꿀잼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황지 기자 orchi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