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체원이 전달한 아동도서와 영양간식은 상록원과 함께 논의해 준비한 물품이다. 명절에도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상록원 아동들에게 위로의 선물이 될 예정이다.
박동희 국립장성숲체원장은 "소외 아동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원은 6·25 전쟁 이후 전쟁고아를 돌보기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보호·양육·교육, 건전한 사회인으로 육성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장성=유봉현 기자 bhyu@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