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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1박2일 워크숍 선거 패배 평가·쇄신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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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1박2일 워크숍 선거 패배 평가·쇄신안 논의

'전대 불출마' 압박 속 이재명 참석

게재 2022-06-23 17:17:36

더불어민주당이 23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 평가와 당내 쇄신안 논의 등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을 열고있다.

충남 예산에서 열리고 있는 워크숍은 3차례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의 진로'와 '무엇을 할 것인가?'(팀별 토론방식), 종합평가 순이다. 의원 선수별, 그룹별로 진행된 지난 대선과 지선 패배에 대한 평가가 당 차원에서 진행됐고, 쇄신안도 함께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론 결과는 24일 오전 조승래 전략기획위원장이 종합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유력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이재명 의원이 참석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의원은 당초 예상을 깨고 1박을 하기로 했다. 동료 의원들과의 스킨십을 통해 반감을 누그러뜨리려는 의도로 보이는데, 당 안팎에선 사실상 '당권 행보' 수순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런 행보와는 달리, 당내에선 이재명 의원을 향한 전당대회 불출마 압박이 전방위로 가해지고 있다.

전날 재선 의원 모임이 '선거 패배 책임자' 불출마를 공개 요구한 데 이어, 친문 핵심 전해철 의원이 이에 호응하듯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친문 재선인 김종민 의원은 이날 이재명, 전해철 의원과 함께 3자 불출마론이 제기됐던 홍영표 의원에 대해, "(거취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의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로 야기된 6·1지방선거 책임론도 다시 떠오르고 있다. 초선인 이탄희 의원은 "성남이 아니라 계양에 출마한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성찰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뒤, "(험지 부산에 나섰던) 노무현의 길과는 일시적으로나마 반대 행보로 비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