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성경환씨 '하트 세이버'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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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광주문화재단 성경환씨 '하트 세이버' 영예
심폐소생·119신고로 귀중한 생명 구해
  • 입력 : 2022. 01.20(목) 15:29
  • 이용환 기자
광주문화재단 시설운영관리팀 성경환 씨.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 시설운영관리팀 성경환(사진)씨가 광산소방서로부터 '하트 세이버'를 받는다. '하트 세이버' 는 심정지환자의 생명을 응급처리로 살린 구급대원 및 일반시민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와 배지.

성씨는 지난해 12월, 광산구 한 식당에서 지인과 식사를 하던 중 뒷자리에 있던 40대 남성이 쓰러지자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하임리히 처치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성 씨는 "사람이 쓰러지는 소리를 듣는 본능적으로 움직였던 것 같다"면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기쁘고, 응급구조 교육 등을 하는 소방담당자로서 더욱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용환 기자 yh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