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올스타전 별별 기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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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V-리그 올스타전 별별 기록은?
여오현·김해란, 최다출전 선수||이경수, 득점·서브·블로킹 1위||
  • 입력 : 2022. 01.20(목) 16:04
  • 최동환 기자
V리그 역대 올스타전에서 남자부 3개 부문(46점·7블로킹·4서브득점) 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경수 페퍼저축은행 코치. 한국배구연맹 제공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에서 가장 많이 출전한 선수와 역대 레코드 홀더는 누구일까.

한국배구연맹이 23일 오후 2시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앞두고 역대 이색기록을 발표했다.

15회를 맞이하는 올스타전 역대 최다 득표를 차지한 영예의 선수는 이번 시즌 남녀 올스타 1위에 선정된 신영석(한국전력)과 김희진(IBK기업은행)이다.

특히 2020 도쿄올림픽에서의 활약에 힘입은 김희진은 11만표가 넘는 득표수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득표자로 등극, 남녀부 통합 올스타 팬 투표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역대 최다 올스타 선정 선수로는 남자부의 여오현(현대캐피탈·13회)과 여자부 황연주(현대건설), 김해란(흥국생명·이상 14회)이다.

이번 올스타전 참가 선수 중엔 한선수(대한항공)와 김해란이 각 11회, 14회로 출전 선수 중 가장 많은 올스타 선정 기록을 갖고 있다.

역대 올스타전 레코드 홀더 가운데 이경수 페퍼저축은행 코치와 현대건설 양효진의 기록이 가장 눈에 띈다. 이경수 코치는 남자 선수 중 무려 3개 부문(46점·7블로킹·4서브득점)에서 누적 1위의 기록을 갖고 있다. 양효진의 경우 블로킹(11개)과 서브(8개)에서 여자부 누적 1위를 보유하고 있다.

여오현과 김해란은 올스타 한정 남녀부 리베로 득점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여오현은 누적 12득점을 달성했으며, 김해란은 총 8득점을 기록했다. 수비전문 포지션인 '리베로'의 득점은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기록이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