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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투' 16일부터 전남 남부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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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투' 16일부터 전남 남부 영향권

최대 300㎜ 비·초속 39m 강풍 예고
"바다 물결 높아 선박 각별한 주의"

게재 2021-09-14 17:40:19

전남 남해안이 16일부터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의 영향권에 든다. 태풍의 영향으로 오는 17일까지 최대 300㎜의 강한 비와 강풍이 불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찬투'는 14일 오후 3시 기준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약 280㎞ 부근 해상에서 천천히 북상중이며, 16일 오후부터 17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 이날 현재 남해안 대부분 지역에서 시간당 10㎜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는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20∼80㎜, 남해안 많은 곳 120㎜ 이상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 전망이다. 찬투 영향으로 남해안에는 바람이 시속 35~85㎞, 순간풍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특히 17일에는 바람이 더욱 강해져 순간풍속이 95㎞ 이상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목포, 진도 등 해안가 지역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선박의 출항이 통제되고 있다.

현재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에는 태풍경보, 서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는 풍랑경보, 남해서부먼바다·서해남부북쪽먼바다 풍랑주의보, 흑산도·홍도·거문도·초도강풍주의보, 진도·완도·해남지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다.

또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12~22m로 강하게 불고 있으며 물결은 2~8m로 매우 높게 일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다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