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매실 출하

광양시의 대표농산물인 '빛그린 광양매실'이 지역특산물 부분에서 7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12일 광양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한국리서치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와 본조사를 실시해 1차 대표브랜드를 선정하고, 브랜드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시는 고품질 매실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방치 매실과원 정비, 정지·전정 인력 지원 및 동력전정가위 보급, 공동선별시설 등 산지 유통시설을 확충·지원했다.

광양매실의 소비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코로나 추세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홈쇼핑, 랜선장터, 라이브커머스 등 전략적인 홍보·마케팅도 추진했다.

TV 프로그램과 CF 등을 제작 방영해 광양매실의 명성과 유용성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등 국내의 매실 소비 저변 확대에도 힘썼다.

김경호 부시장은 "빛그린 광양매실이 올해 7년 연속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최고의 명품' 광양매실 생산과 유통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