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대구면 청년회와 수동마을 윤순경씨가 각 50만원씩 기탁했다. 강진군 제공 |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대구면지사협 특화사업 추진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 33가구에 백미(10㎏)로 전달될 예정이다.
윤순경씨는 "기부에 대한 생각은 항상 갖고 있었지만 이제야 마음을 전하게 됐다"며 "큰 금액은아니지만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미라 대구면장은 "코로나19와 호우피해 등으로 힘든 상황에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청년회원들과 윤순경씨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강진=김윤복 기자 yunb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