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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대부분 지역 호우특보…최고 200㎜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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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대부분 지역 호우특보…최고 200㎜ 예보

태풍 침수피해 15건 접수…25일까지 비

게재 2021-08-24 08:55:31
지난 23일 광주 북구 망월동 석곡천에서 북구 공무원들이 태풍 대비 통행제한 시설물을 설치하고 있다.
지난 23일 광주 북구 망월동 석곡천에서 북구 공무원들이 태풍 대비 통행제한 시설물을 설치하고 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광주와 전남지역은 일부 지역에 호우와 강풍 특보가 내려지는 등 최고 2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2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2호 태풍이 전날 오후 늦게 여수 인근을 지나간 가운데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무안·장흥·화순·나주·진도·신안(흑산면제외)·목포·영광·함평·영암·완도·해남·강진·장성·구례·곡성·담양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전남 무안·진도·신안(흑산면제외)·목포·영광·함평·해남지역에는 강풍 주의보, 서해남부앞바다, 남해 전해상에는 풍랑 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수량은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여수 산단 142.1㎜, 광양 93.5㎜, 고흥 84.5㎜, 벌교 74.5㎜, 순천 73.5㎜, 광주 37㎜를 기록했다.

비는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광주와 전남지역에 50㎜~150㎜, 많은 곳은 200㎜ 이상이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는 25일에도 20㎜~60㎜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는 동안 오후 기온은 29도에서 32도이며 습기가 많아 체감 온도는 더 올라갈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큰 피해 없이 지나갔지만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는 당분간 계속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전남 동부권을 지나간 태풍으로 인해 도로 침수, 하수관 역류 등 총 15건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