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미국캐스팅협회 선정 저예산 영화 부문 최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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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미나리', 미국캐스팅협회 선정 저예산 영화 부문 최고상
  • 입력 : 2021. 04.17(토) 11:08
  • 뉴시스
영화배급사 A24가 공개한 사진 속 영화 '미나리'의 한 장면에서 스티븐 연, 앨런 김, 윤여정, 한예리, 노엘 조(왼쪽부터)가 연기하고 있다. '미나리'가 3일(현지시간) 제78회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올라 '어나더 라운드'(Another Round), '라 롤로나'(La Llorona), '더 라이프 어헤드'(The Life Ahead), '투 오브 어스'(Two of Us) 등과 수상을 다투게 됐다. 윤여정의 여우조연상 등 다른 부문에는 후보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뉴시스


한인 가족의 미국 정착기를 그린 영화 '미나리'가 미국캐스팅협회(CSA)가 수여하는 아티오스상(Artios Awards)을 받았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 등에 따르면 '미나리'는 제36회 아티오스상 시상식에서 저예산 영화 부문 최고상을 안았다.

미국 캐스팅 감독 등 1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CSA는 1985년부터 영화, TV 드라마, 연극 분야로 나눠 배우 캐스팅의 독창성과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상을 수여하고 있다.

고예산 영화에서는 '더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이 최고상을 받았다.

디즈니 픽사의 '소울'은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