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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삼학도에 오는 8월 문열어…50여명 인력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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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삼학도에 오는 8월 문열어…50여명 인력 구성

■입지 및 향후 절차는
10억 들여 옛 항운노조 건물 리모델링
인근 목포시 소유 땅…확장성 '우수'

게재 2021-04-14 16:23:45
헬기에서 바라본 목포 삼학도. 뉴시스
헬기에서 바라본 목포 삼학도. 뉴시스

유치에 성공한 한국섬진흥원은 목포 삼학도에 들어선다. 삼학도는 도시화 과정에 간척으로 육지화된 곳인데, 복원화를 통해 공원이 조성된 곳이다. 과거엔 실제 섬이었고, 섬의 관문이 삼학도였다.

섬진흥원은 삼학도 내 옛 목포항운노조 건물을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1511.7㎡ 3층 규모로 리모델링 예산은 10억원, 소요기간은 2개월 정도다. 목포항운노조 건물은 해양수산부 소유 건물이다.

확장성도 우수하다. 인접한 대흥수산 일원 부지는 목포시 소유로 앞으로 진흥원 관련 기관·시설 건립 및 섬주민 편의시설 등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삼학도 일원에 800면 규모 대규모 주차장이 구비돼 세미나나 포럼 개최시 편의성도 뛰어나다.

현재 삼학도에 국제 규모의 5성급 호텔 및 1000석 이상 컨벤션 시설 민자 유치 사업도 공모가 진행 중이다. 3000억원 규모인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항만기능 재배치에 따른 유후지에 최고급 휴양 시설과 친수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목포는 반경 200km 이내에 전국 79%인 2679개의 섬이 분포한 서해안과 남해안 섬들의 중심지다. 또 서남해안권 섬들의 관문으로 섬 정책의 효과를 전국으로 공유 및 확산시킬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을 갖췄다는 평가다.

국도 1·2호선과 77호선, 서해안 고속도로, 호남고속철도, 남해안철도 등의 교차·출발점이며, 전국 35%의 연안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는 다도해와 육지 연결도 가능하다.

입지선정을 끝낸 행안부는 이사회 구성, 원장 공모, 사무실 조성, 조직 구성 등에 속도를 낸다.

다음달까지 공개 공모를 통해 원장을 선정하고 이사장은 행안부 장관이 임명한다. 이사회는 원장·이사장을 포함한 7인 이내로 꾸려진다.

전국적인 섬 개발에 대한 지자체의 요구와 무한한 섬 잠재력과 가치를 전국적 네트워크로 발전시키기 위한해 경영지원 7명, 기획연구 15명, 사업운영 12명, 서해·남해·동남권 등 기관 내 지역 대응팀 5명 등 총 40여 명 인력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조사, 연구, 진흥 등의 성과를 토대로 52명까지 인원을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섬 진흥원 법인등기, 건물·기모델링 및 직원 채용 등 준비가 모두 끝나면 8월 중 정식 출범해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