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경찰서·국립공원공단,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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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구례경찰서·국립공원공단,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 점검
경고 스티커 부착 경각심 ↑
  • 입력 : 2021. 04.08(목) 15:09
  • 구례=김상현 기자
구례경찰서가 지리산국립공원 남부사무소와 합동으로 지리산 노고단 등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구례군 제공
구례경찰서(서장 장익기)는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구례지역과 지리산을 찾는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리산 노고단 등 공중 화장실에 대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지리산국립공원 남부사무소와 합동으로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전 성범죄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카메라 탐지 장비에 의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와 안심벨 작동상태, 불법촬영 경고스티커를 부착해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장익기 구례경찰서장은 "행락철, 다중이 이용하는 공중 화장실은 물론 신학기 남녀공학 학교 내 화장실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하여 안심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김상현 기자 is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