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광산경찰서 우산지구대는 '찾아가는 범죄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
이번 범죄예방활동은 여성이 홀로 운영하는 업소의 불안 심리를 낮추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용실, 피부샵, 네일아트 등 여성 1인 운영 업소 5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방활동에서는 여성 업주가 추구하는 치안 요구사항을 듣고 '한달음 시스템'과 범죄대처요령 등을 홍보했다. 또 CCTV 미설치 업소에 대해서는 설치를 적극 독려해 여성 업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우산지구대장(경감 류제필)은 "여성 1인 운영점포가 범죄로부터 위험에 크게 노출돼있는 만큼 주기적인 방범진단과 지역안전순찰을 진행, 여성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우 기자 wonwoo.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