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에 따르면 2020 KLPGA 대상 신인왕인 영암출신 유해란 프로골퍼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달라고 고향사랑 성금 1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2년 전 영암군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2000만원 기탁에 이어 두번째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고향에 대한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흔쾌히 쾌척해 준 유해란 프로골퍼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암=이병영 기자 by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