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장 |
이상현 광주지사장은 앞으로 호남지역(광주·전남, 전북, 제주) 8700여 개소의 건설사업장에 대한 공제부금 납부 관리와 지역 건설근로자에 대한 퇴직공제금 및 대부금 지급, 각종 복지사업 등을 총괄하게 된다.
전주 영생고, 원광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 지사장은 경영전략본부장, 경기지사장, 대구지사장 등 기획 및 사업부서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소탈한 성격으로 동료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현 지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작년 11월 27일부터 시행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가 호남지역의 건설 현장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건설사업주 및 건설근로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광주지사 전 직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근로자들이 불편이 없도록 항상 섬김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sungwo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