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도시 목포' 2021년 목포으뜸맛집 16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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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맛의 도시 목포' 2021년 목포으뜸맛집 16곳 선정
  • 입력 : 2020. 12.20(일) 14:47
  • 목포=정기찬 기자
목포시청.
목포시가 '2021년 목포으뜸맛집'으로 최종 16곳을 선정했다.

목포으뜸맛집은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정갈하고 맛깔스러운 음식, 특색있는 목포 별미요리, 위생관리 상태 등 엄격한 기준과 공정한 절차를 걸쳐 선정됐다.

특히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식품·외식·관광 학계 관련자 및 민간전문가로 목포으뜸맛집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공모에 참여한 58개 업소를 대상으로 행정처분 여부와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41개 업소로 압축했다.

2차 현장평가는 맛과 향토성, 서비스, 위생, 분위기, 영업철학 등 6개 항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선정된 으뜸맛집 정보는 내년 1월부터 목포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목포시의 으뜸맛집 선정은 '맛의 도시' 조성의 핵심사업으로 지난 2019년 100곳 선정을 시작으로 연차별로 확대하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선정된 목포으뜸맛집 140곳을 더욱 체계적이고 엄격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또 목포의 게미진 맛을 전국에 알리고 수준 높은 음식문화 정착을 선도하는 대표 음식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18일 "으뜸맛집이 목포 맛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엄격하게 관리하기 위해 내년에는 목포 미식 아카데미 교육 운영과 기존 으뜸맛집에 대한 강력한 사후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맛의 도시 조성을 위한 다른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목포의 관광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 gc.j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