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영무파라드호텔(대표이사 박헌택)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전남지역본부(위원장 안종팔)와 공동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무파라드호텔 제공

주식회사 영무파라드호텔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전남지역본부와 공동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광주시 대인동에 소재한 문화복합공간 '김냇과'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전남지역본부 안종팔 위원장과 영무파라드호텔 박헌택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지난 7월 27일 개관한 부산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 이용 시 NH농협은행 전남지역본부 조합원 및 농협 임·직원들이 호텔이용시 특별 요금을 적용하는 등 협력관계가 구축됐다.

업무협약으로 인한 혜택은 조합원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종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전남지역본부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지친 조합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은 문화를 접목한 '아트호텔'을 컨셉트로 설립돼 호텔 내 벽면에는 유명작가들의 그래피티로 수 놓여있고, 280개의 모든 객실에는 부산을 비롯한 영호남 신진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돼 호텔 내에 또 하나의 전시장을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호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