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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하다 부정행위자"… 수능 유의사항 확인하세요

▶수능 D-1 수험생 점검 사항
수험표 챙기고 여유있게 입실해야
탐구 선택과목은 순서대로 풀어야
"아침식사 챙겨야 두뇌회전 좋아"

게재 2020-12-01 16:27:09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일 앞둔 23일 오후 광주 남구 동아여자고등학교 한 교실에 수능 고사장이 설치되고 있다. 뉴시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일 앞둔 23일 오후 광주 남구 동아여자고등학교 한 교실에 수능 고사장이 설치되고 있다. 뉴시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입시 전문가들은 사소한 실수로 부정행위자 처리돼 오랫동안 준비해온 시험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수험생 유의사항을 숙지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방역 및 안전수칙에 여러 가지 변화가 생긴만큼 보다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방역 수칙·반입 금지물품 등 확인

수험생은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깜빡 잊고 수험표를 두고 왔다면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 내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 받아야 한다. 이 때 응시원서 사진과 동일한 사진이 1장 필요하므로, 여분의 사진을 준비하는 게 좋다.

수능 날 시험실엔 모든 종류의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된다. 특히 시험실에선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를 포함해 디지털 손목시계는 모두 사용할 수 없다. 시계는 오직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반입 가능하다.

실수로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가져왔다면 반드시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 제출해야 한다. 방석이나 담요, 핫팩, 슬리퍼 등 개인물품도 감독관에 따라 소지 및 사용이 불가할 수 있으므로 사용 전 반드시 감독관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시험 중 휴대 가능한 물품은 마스크, 아날로그 시계, 검은색 연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지우개, 샤프심, 흰색 수정테이프 등으로 제한된다. 휴대 가능 물품 외의 모든 물품은 매 교시 시작 전 가방에 넣어 시험실 앞에 제출해야 한다. 만약 물품을 제출하지 않았거나 감독관의 지시와 달리 임의의 장소에 보관할 경우 이는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종료 시각·탐구영역 응시법 숙지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자신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해야 한다.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다. 올해는 시험장 출입 전 체온 측정 및 증상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을 위한 절차가 추가되므로 입실시간보다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다.

체온 측정 결과 37.5도 이상 열이 나거나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별도로 마련된 '유증상자 시험실'에서 응시해야 한다.

1교시와 3교시 시작 전엔 수험생 본인 여부 확인 및 휴대 가능 시계 확인이 이루어진다. 올해는 마스크 착용으로 수험생 본인 여부 확인이 더욱 철저히 진행될 예정이므로, 감독관의 신분 확인 절차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수능에선 매 교시마다 예비령, 준비령, 본령, 종료령 순으로 타종이 울린다. 특히 1·2·3교시 및 4교시 한국사 영역은 문형이 홀수형과 짝수형으로 구분되므로, 준비령 이후 해당 문제지의 문형이 자신의 수험표에 적힌 문형과 일치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모든 시험은 본령이 울리기 전까진 절대 문제지를 넘겨 문제를 풀 수 없다. 본령이 울리기 전까지는 문제지 상태 확인 및 성명‧수험번호‧필적 확인 문구 기재 등의 행동만 할 수 있다. 단, 3교시 영어영역은 본령 없이 듣기평가 안내방송에 의해 시험이 시작된다.

종료령이 울린 뒤에도 계속 마킹을 하거나 문제를 풀면 부정행위로 처리되므로, 수험생은 종료령이 울리는 즉시 필기도구를 내려놓고 답안지는 오른쪽에, 문제지는 왼쪽에 둔 뒤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4교시 탐구영역 지원자는 반드시 수험표에 기재된 순서로 선택과목을 풀어야 한다. 이때 수험생은 자신의 선택과목 문제지만 책상 위에 놓고 풀고, 나머지 문제지는 배부 받은 개인 문제지 보관용 봉투에 넣어 바닥에 내려놓아야 한다.

●"충분한 수면 등 컨디션 조절 중요"

광주시교육청은 1일 자체 SNS에 수능 관련 카드뉴스를 업로드했다. 카드뉴스에는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담겼다.

비결에 따르면, 먼저 원활한 두뇌회전을 위해 아침식사를 챙겨 먹는 게 좋다. 또 정수기 사용이 금지된 만큼 개인용 물과 간식을 챙겨야 한다.

전문가들은 쉬는 시간에는 꿀물이나 당분이 많은 초콜릿 등을 섭취하고, 방광을 자극하는 카페인 음료는 자제하라고 권장한다. 또 쉬는 시간마다 시험장 환기가 이뤄지는 만큼 따뜻한 겉옷을 입는게 좋고, 여분의 마스크를 챙기는 것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그간의 노력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험생들은 반드시 유의사항을 잘 숙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